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아시다시피 여수는 대한민국 최ㅐ고의 해양 관광 휴양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찾는곳이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밤바다와 어우러진 이국적인 관광 콘텐츠들이 다양한 곳이예요.
오늘은 여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완벽 총정리 가이드입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다음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입니다.
1.오동도-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의 첫번째는 오동도이죠. 여수하면 오동도 아니겠습니까.
여수의 오동도는 마치 바다 위의 보석 같은 섬이에요. 유톱 마리나 호텔에서 출발해 걸어서 섬까지 갔는데, 이 경로만으로도 여행의 설렘이 가득했답니다. 섬으로 향하는 길에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오동도에 발을 디디자마자, 바다를 품은 듯한 전망대와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저를 맞이했어요. 섬 안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는 약 10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고, 여기서부터는 선택의 여지가 있죠.
자전거를 빌리거나, 동백열차를 탈 수도 있어요. 저는 가는 길에는 걸음으로 섬의 매력을 천천히 느꼈고, 돌아올 때는 동백열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귀환했답니다. 겨울이면 동백꽃이 만발해 붉은 빛으로 섬을 물들이는데요, 제 방문 당시엔 아직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했어요. 하지만 곧 동백꽃이 만개할 때면,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고 해요.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의 오동도는 그야말로 시와 같은 풍경을 선사한답니다.
저는 오동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포토 스팟에서 남기는 사진, 그리고 동백카페에서의 휴식까지, 모든 순간이 여유로웠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시간에 쫓긴다면, 동백열차를 왕복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이에도 오동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편도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2.이순신대교-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와 광양, 두 도시를 잇는 여수 이순신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소에요.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이 일어난 역사적 장소 위에 우뚝 서 있는 이 대교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세계적으로도 네 번째로 큰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여수 묘도에 위치한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방문했을 때, 저는 그 웅장함에 압도됐어요. 홍보관에서는 대교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건설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입장료와 주차가 모두 무료여서 더욱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죠. 이순신대교를 바라보며 서 있으면, 마치 시간 속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였던 노량해전의 위치에 서 있으니, 역사의 무게가 절실히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대교가 이어주는 현재와 미래의 연결고리 역할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순신대교는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이 아니에요.
그 자체로도 여행객들에게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광양 백운산의 시원한 전망을 선사해요. 여수 묘도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의 전망은 정말로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여수 묘도의 이순신대교 홍보관 방문은 여수 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역사적 깊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여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순신대교와 그 홍보관은 여수의 자랑이자,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일부분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장소랍니다.



3.향일암-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여행을 떠나며, 이번엔 처음으로 향일암을 방문해보았어요. 돌산 금오산에 자리 잡은 이 사찰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동백꽃, 그리고 일출로 유명한 곳이죠. "이렇게 멋진 곳이었다니, 왜 진작 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매료되었답니다.
주차는 향일암로 60에 있는 주차타워에서 했어요. 무료 주차가 가능했고, 주차비는 최초 1시간과 중식 시간(12:00 - 14:00)이 무료였어요. 1시간을 초과하면 10분당 200원이며, 하루 최대 비용은 5천 원이었죠. 다행히 제가 갔을 때는 정산 기계가 고장 나 있어서 주차비를 내지 않았어요.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해요. 언덕 양쪽으로는 갓김치 같은 여수 특산품을 파는 가게와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요. 돌아올 때 여기서 식사도 해봤는데, 관광지치고 바가지 없이 맛있었어요.
향일암의 입장 시간은 새벽 4시부터 저녁 8시까지예요. 입장 마감 시간은 6시죠. 입장료는 없어요. 산사는 산그늘이 빨리 드리워지니, 햇빛 좋을 때 방문하고 싶다면 오전 중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언덕길로 가기로 결정한 후, 가파른 계단을 보고는 내려올 때 계단으로 오기로 했어요. 돌아가는 길에도 가게들이 있고, 약간의 호객은 있지만 대부분 친절하더라고요. 여수의 겨울은 조금 늦게 찾아와, 늦은 단풍까지 즐길 수 있었어요. 걸어서 10~15분 정도면 경치를 구경하며 느긋하게 사찰에 도착할 수 있어요. 거의 다 도착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어요.
벤치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더라고요.





4.금오도 비렁길-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앞바다, 그 넓은 푸른 바다 위에는 수많은 작은 섬들이 점점이 펼쳐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금오도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금오도는 돌산도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본섬 여수에서는 배를 타고 약 20분 정도 바다를 건너야 닿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에요.
섬의 이름 '금오'는 금빛을 내는 자라, 즉 '금빛 자라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숲이 우거져 섬의 외관이 검게 보였다 하여 '거무섬'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이런 역사적 배경이 섬의 신비로움을 더해주죠. 금오도의 자랑 중 하나는 바로 특산물인 방풍나물이에요. 약재와 나물로 활용되는 이 식물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 여수 금오도로 가는 길은 돌산도의 신기항에서 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에요. 하루에 여러 차례 운행되는 배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약 2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5600원이라고 해요.
특히 주말에도 상시 운행하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수월하답니다. 금오도 내에서의 이동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데, 필요하다면 미리 연락처를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겠죠. 남면버스와 남면택시의 연락처를 통해 이동을 계획하면 금오도 내에서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5.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세계박람회장은 정말 너무나도 유명하죠. 가족끼리 가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좋은곳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곳 중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다락휴 여수점은 여수에서의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장소에요. 여수세계박람회장 D동에 자리 잡고 있어, 여수엑스포역 바로 앞이라는 탁월한 위치를 자랑해요.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서 제주로 향하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숙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저 역시 컴팩트한 호텔의 매력에 빠져 3년 전 이곳에서의 숙박 경험을 다시 한번 이어가기로 했어요. 이순신광장 쪽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정거장에서 약 10분 걸어 여수엑스포컨벤션 센터에 도착했답니다. 여수의 화창한 날씨는 여행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어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A부터 D동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다락휴 호텔이 위치한 D동은 바로 오동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이런 지리적 이점은 여수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여수 바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6.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여수에서 가볼 만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검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예요. 설날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니, 연휴를 이용한 여수 여행 계획에도 딱 맞겠죠?
루지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하루 종일 놀아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루지 2회권이 23,900원, 3회권이 26,900원이며, 롱데이 콤보나 올데이 콤보는 37,900원이에요. 여기서의 경험은 단순한 루지 체험을 넘어서, 쥬라기 어드벤처, 다이노 밸리, 테디베어 뮤지엄, 크레이지 어택, 레이저 아레나 등 다양한 실내외 놀이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가족 단위 방문자부터 커플, 친구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놀이와 볼거리가 풍부해요.


7.여수해상케이블카-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낮이든 밤이든,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에요. 많은 분들이 야경의 매력 때문에 저녁 시간에 이용하시긴 하지만, 낮에 방문하셔서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여수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정말 멋진 경험이죠. 일요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면 대기 없이 바로 탑승이 가능해요.
이용 시간을 예약할 수는 없으니,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이 필수인데, 오픈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 여행 내내 좋았던 날씨 덕분에 더욱 멋진 여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겠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자신만의 음악을 들으며 여수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예요.



8.여수 흥국사-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영취산 안에 자리한 흥국사는 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사찰이에요. '나라가 흥하면 이 절이 흥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는 의미로, 나라의 융성을 바라며 건립된 곳이랍니다.
여천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깊은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찰은 1195년, 고려 명종 25년에 보조 국사에 의해 창건되었어요. 흥국사 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원통전, 팔상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대웅전의 축대에는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의 장식이 곁들여져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요. 이 대웅전은 '반야수용선'이라 불리는데, 이는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가게 해주는 도구가 배라는 뜻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다고 해서 용선이라 불린답니다.





9.백야도-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백야도는 여수반도의 끝자락, 가막만과 여자만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매력적인 섬입니다. 이름의 유래가 되는 백야도, 즉 '흰 섬'은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에 위치한 하얀 바위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 하얀 바위들은 멀리서 보면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 백호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섬은 한때 백호도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백호산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봉수대와 백야산성이 있었으며, 백야목장이라는 말을 사육하던 목장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목장은 논과 밭으로 변해버렸고, 백야산 성터와 산봉우리에는 봉화대의 기단 일부만이 과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섬으로 오가기 위해서는 배를 이용해야만 했지만, 현재는 다리가 놓여져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어요. 이 다리 덕분에 백야도는 여수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명소가 되었죠.






10.아쿠아플라넷-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실내 데이트를 200%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요. 다양한 해양생물과 귀여운 벨루가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여수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죠.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탕으로, 바다의 신비로운 생명체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커플들에게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아쿠아리움 안에서는 벨루가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대형 수조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해저 세계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죠.
여수가 멀리 있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워도, 여수 여행의 일정에 아쿠아플라넷을 포함시키는 것은 여행의 질을 한층 높여줍니다. 실내에서 즐기는 여수 여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여수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봤는데요, 겨울이건 봄이건 여름이건 가을이건 언제가든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지 여수인것 같습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